'2004 오토살롱'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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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오토살롱' 22일 개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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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자동차 튜닝 전문전시회인 '2004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동안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양산차 메이커 위주의 일반 모터쇼들과는 달리 이번 전시회에서는 갖가지 기발한 튜닝 아이디어들이 총동원된 이색 개조차들이 대거 출품된다.
이번 전시전에는 토마토A&P, 대영모터스 등의 국내 유명 튜닝업체를 비롯해 일본, 독일,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약 150개 업체가 참여, 다양한 튜닝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천마력 이상의 파워시스템을 장착한 스카이라인, 람보르기니, 겜발라 포르쉐 GT와 같은 슈퍼카에 튜닝 효과를 가미한 '슈퍼 튜닝카'가 대거 전시될 예정이어서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튜닝카로는 렉스턴, 쏘렌토, 투산, 산타페와 같은 RV는 물론 세단같은 평범한 일반 양산차를 전혀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시킨 리디자인 모델과 커스텀 페인팅카 등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행사장 내에 저렴한 개조용 부품이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소품들을 선보여 관심있는 마니아들이 즉석에서 상담을 받아 자신의 차를 손쉽게 튜닝하고 장식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번 전시장은 국내와 해외 튜닝카 전시관을 중심으로 모터스포츠관, 카오디오관, 텔레메틱스관, 오토서비스관, 이벤트관 등 출품작 성격에 따라 7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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