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를 맡고 산업자원부와 건설교통부가 후원한다.
오토살롱 참가 업체 중 가장 주목되는 업체는 쌍용자동차, BMW자동차, 렉서스자동차, 푸조자동차 등 완성차업체와 대한모터스, 원음통상 등이다. 모터사이클쇼는 BMW, 할리데이비슨, 효성자동차, 혼다자동차, 아프릴리아, 트라이엄프, 두가티, 삼일 글로벌 등이 주요 참가업체다.
부대행사로는 레이싱걸 선발대회를 비롯, 베스트 튜닝카 선발대회, 카오디오 페스티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산자부 및 건교부, 경찰청,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건전한 자동차 문화 및 모터사이클 산업 발전 방안'을 토론해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태성 EXCO 전시1팀 과장은 "지방 경제 활성화에 이번 행사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특히 지방 시장 공략을 검토 중인 자동차 관련업체들의 경우 대구국제오토살롱이 가장 적합한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국제오토살롱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봄 정기적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