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8월 수입된 타이어는 모두 202만76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9천528만달러로 집계됐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발표한 주요 국가별 수입 통관 실적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수입된 주요 품목으로는 승용 래디얼 타이어가 169만6천535개(7천361만9천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
다 5.8% 확대됐고 경트럭용 래디얼타이어 12만945개(8.9%), 트럭·버스 바이어스타이어 8만383개(29.1%)로 조사됐다. 반면 트럭·버스용 래디얼타이어는 4만8천543개가 수입돼 전년보다 6.6%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트럭 바이어스 타이어 수입도 5만321개만 수입돼 26.9%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98만2천986개, 태국 36만2천380개, 미국 22만1천941개, 중국 17만9천524개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 제품은 중국산을 제외하고는 승용 래디얼 타이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