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연비 최고 기록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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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연비 최고 기록에 일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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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최근 열린 쉘 에코 마라톤 대회에서 미쉐린 타이어가 지원한 자동차팀이 1리터 휘발유만 주유하고 3천789.52km를 달렸다.

미쉐린 타이어의 우리나라 법인인 미쉐린코리아는 영국 로킹햄 써킷에서 열린 자동차 마라톤에서 프랑스 세인트 조세프 학교 학생 자동차 팀이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히고 지난 2001년 같은 대회에서 일궈낸 3천625km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를 했다고 전했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차의 연료 소모에 영향을 주는 4가지 요인이 타이어 회전 저항 및 차의 기계 마찰, 관성, 공기 역학적 저항이다”라며, “1톤당 2kg의 회전 저항을 가진 타이어가 1리터의 휘발유로 1천553km를 간 반면 1톤당 1kg의 회전저향을 가진 타이어는 1천874km을 주행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미쉐린 타이어가 회전 저항을 가장 적게 받는 타이어 중 하나임이 증명된 셈이다.
회사측은 낮은 회전 저항으로 연료소모를 줄이고 이산화탄소를 최소화한다는 친환경주의 타이어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쉐린타이어는 15년 전부터 쉘 에코 마라톤 대회를 지원하며 5년 전부터는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이라는 행사를 주최하며 세계 자동차 회사들과 함께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
는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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