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도 무이자 할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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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도 무이자 할부시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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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가 월 평균 1천500대 가량 판매되는 거대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수입차 업체끼리의 시장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수입차업계는 최근 무이자 할부 및 장기 특별 할부 프로그램, 가격 할인혜택 등을 앞다퉈 펼치며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전력 투구하고 있는 것.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고 있는 업체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와 폭스바겐자동차 공식 수입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 BMW코리아 등이다.

포드코리아는 포드자동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포드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6월 한 달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6일 포드 자동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행사 기간 동안 포드 및 링컨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차 구입 계약 때 우선 지불하는 선수금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차값의 10% 부터 적용(윈드스타 및 링컨 제외), 고객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한 것.
이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구매 고객은 무이자할부 혜택을 통해 차종에 따라 400∼700만원의 이자비용을 경감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진모터임포트 역시 지난 4월부터 실시해온 보라 모델의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를 이달 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차 값이 3천280만원인 보라는 최저 선수금 680만원과 36개월 동안 이자없이 매월 73만원만 지급하면 마련할 수 있다.

BMW코리아도 3시리즈에 한해 이달 까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 달말까지 C클래스 전차종에 대해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금(차값의 최저 10%) 및 할부 기간(10∼36개월)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우디 공식 수입·판매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는 이달 말까지 아우디 A4, A6 전차종과 올로드콰트로 2.7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등록세와 취득세를 회사측이 부담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매 고객은 300만∼500여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예를 들어 올로드콰트로 2.7(8천990만원)를 구입한 고객은 등록세 409만원과 취득세 약 163만원을 합쳐 572만원 상당을 회사측으로부터 지원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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