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회장 황팔곤)에 따르면, 지난 1~3월 동안 총 폐차누적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1만8734(13.50%)대가 증가한 15만7510대로 집계됐다.
용도별로 폐차대수를 살펴보면 전체의 95.86%가 비사업용, 4.14%가 사업용 차량을 차지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6.40%, 화물차16.59%, 승합차 6.75%, 특수자동차 0.25% 순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서 승용차는 16.40%, 승합차는 21.42%, 특수자동차는 14.37% 증가세를 보인 반면 화물차는 0.56% 감소로 기록됐다.
지역별로는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6만3164대로 전체의 40.10%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경남 1만3984대(8.88%), 경북 1만1313대(7.18%), 전남 8378대(5.32%), 대구 7887대(5.01%), 충북 7567대(4.80%), 강원 7542대(4.79%), 충남 7331대(4.65%), 전북 7257대(4.61%), 부산 7038대(4.47%), 울산 5221대(3.31%), 대전 4699대(2.98%), 광주 3980대(2.53%), 제주 2149대(1.36%)순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지역별 폐차대수는 전 지역 증가세를 보였으나 경남, 제주 지역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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