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사업용 폐차대수,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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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사업용 폐차대수,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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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는 지난 9월 사업용 폐차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4만3287대로 집계됐으며, 누적 전체 폐차대수는 39만1936대를 기록, 전년대비 1%증가 했다고 밝혔다.

용도별로 9월까지 누적 폐차대수를 살펴보면 전체의 96%가 비사업용, 4%가 사업용 차량을 차지했으며, 사업용 차량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세를 보인 반면, 비사업용 차량의 경우 2%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9만3014대로 74.8%를 차지했으며, 화물차 7만4550대(19%), 승합차 2만3502대(6)%, 특수자동차 870대(0.2)% 순으로, 전년 동기대비 승합차는 2.2%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약 39.6%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경남 9.8%, 경북 7.2%, 충남 5.3%, 전북 4.8%, 강원 5.1%, 충북 4.5%, 전남 4.6%, 대구 4.8%, 부산 4.0%, 울산 3.1%, 대전 3.2%, 광주 2.4%, 제주 1.5% 순서이며 전년동기 대비 누적차량수와 비교하면 부산(-6.1%), 경기(-1.6%), 충남(-7.3%), 제주(-4.7%)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협회 관계자는 “9월 누적폐차대수를 기준으로 볼 때, 전년동기대비 사업용 폐차 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지속적인 불경기가 차종별 폐차대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폐차업체수는 전년 동기대비 9% 이상 증가했으며,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업체별 누적 폐차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7.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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