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이 직영하는 대형 LPG충전소가 내달 중 김포공항 인근에 문을 연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서구 개화동 565-3번지 김포공항 주변에 신축중인 LPG충전소의 사업자와 5년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가 끝나는 내달 중 본격적 영업에 들어간다.
이 충전소가 문을 열면 조합이 운영하는 직영충전소는 4개에서 5개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제5충전소는 기존 4개의 충전소 중 부지가 가장 넓은 제2충전소(약1200평)에 비해 3배 가까운 3300평이며, 주변 공유면적까지 합치면 4000평에 달한다.
저장고 용량도 기존 충전소가 20t 내외인데 비해 5충전소는 50t에 달한다.
조합 관계자는 ꡒ부지가 넓은만큼 앞으로 가능성 여하에 따라서는 충전소 외에도 자동차정비와 CNG충전소 등을 포함한 개인택시 복지종합센터도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ꡓ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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