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로는 비사업용 차량과 사업용이 각각 96%, 4%였다. 사업용 차량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폐차대수가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한편 비 사업용 차량은 6.8%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6만8천470대로 75.2%를 차지했으며 ▲화물차 1만6천776대(18.4%) ▲승합차 5천574대(6.1)% ▲특수자동차 189대(0.2%) 등이 뒤를 따랐다.
지역별로는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39.4%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경남(9.9%) ▲경북(7.4%) ▲충남(5.7%) 등의 순이었다.
폐차협회 관계자는 “2월 누적폐차대수를 기준으로 볼 때 전년 동기대비 사업용 폐차 대수가 급격히 감소했다”며 “지속적인 불경기가 차종별 폐차대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폐차업체 수는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업체별 누적 폐차대수는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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