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사고 구상금 분쟁 자체 해결 완전한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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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고 구상금 분쟁 자체 해결 완전한 길 열렸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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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금분쟁심의위 버스 등 5개 공제 참여 조인식 가져


자동차사고에 따른 구상금 분쟁과 관련,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완전한 길이 열렸다.
손해보험협회는 버스 등 5개 공제조합의 구상금분쟁심의사업 추가 참여와 관련, 지난 27일 손보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과 5개 공제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공제 구상금분쟁심의사업 참여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손해보험사간 소송 관련 비용을 대폭 줄이고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보다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4월20일 출범한 구상금분쟁심의위원회는 운영 7개월여만에 나머지 당사자인 버스, 전세버스, 택시, 개인택시, 화물 등 5개 공제조합까지 이 사업에 합류함으로써 자동차사고와 관련한 보험 및 공제조합이 모두 참여하는 자동차사고 구상금분쟁심의위원회가 비로소 완전한 기능을 갖추게 돼 자동차사고 구상금분쟁 자체 해결의 완전한 초석이 마련됐다.
이날 조인식을 가진 5개 공제조합은 12월8일부터 본격적으로 구상금분쟁심의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손보협회 구삼금분쟁심의위원회 조선하 국장은 "11월 현재 구상금분쟁심의위원회에 접수된 심의청구건이 4천800건을 넘어서는 등 구상금분쟁심의사업이 빠른 시일내에 안정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제조합의 구상금분쟁심의사업 참여로 심의사업의 활성화와 분쟁해결 비용 감소,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손해보험사와 공제조합 20개사는 올해 말까지 온라인 심의청구 시험운영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는 온라인만을 이용한 심의청구진행절차를 전면 시행해 시.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Paperless 시스템의 본격 구현을 통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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