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이상용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경찰서를 방문, 구은수 서장에게 서울지역의 조직형 전문 보험사기단 60여명을 검거해 보험범죄 근절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종로경찰서는 튜닝자동차 동호회원들이 고가의 튜닝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가. 피해자 공모사고를 낸 후 형식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1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하고 이들에게 허위 진단서와 입. 퇴원 확인서를 발급해 보험금 편취를 방조한 의사 등 8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시킨 튜닝자동차 동호회원 보험사기단과 서울과 고양 등 수도권에서 일방통행로 역주행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사고를 내거나 가. 피해자 공모사고를 낸 후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4억원을 편취한 렉카기사 등이 관련된 조직형 보험사기단 54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48명을 불구속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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