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통합안내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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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통합안내 콜센터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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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 이달 17일부터.....1544-0049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통합안내 콜센터가 구축돼 운영된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이상용)는 무보험. 뺑소니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에 대한 보상안내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교통부 승인을 받아 통합안내 콜센터를 구축, 9월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안내 콜센터는 단일 대표전화인 ‘1544-0049’(공공기관에서 자동차 사고로부터 피해자를 구함)를 개설, 전국 어디에서든지 누구나 통화연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대표전화에 사용자의 상담메뉴를 구성해 지원사업별(무보험. 뺑소니 보장사업- 손보협회, 유자녀 등 지원사업- 교통안전공단) 및 발신지역별 착신전화 25대로 자동 연결되도록 해 교통사고 피해를 입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신청자 등이 전화상담을 통해 피해보상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현재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해 시행중인 정부지원사업은 무보험. 뺑소니 등 교통사고 피해자가 다른 수단으로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장사업과 자동차사고 피해자의 유자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중증후유장애인의 재활보조금, 18세 미만 자녀의 생활자금 및 장학금, 피해자가 사고당시 부양하던 65세 이상 피부양 가족의 피부양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 의한 수급자 등 생계가 곤란한 사람이 해당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통합안내 콜센터 운영으로 그동안 정부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많은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앞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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