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은 8억원을 들여 200대의 희망 택시를 대상으로 '관광․생활 융합형 택시 텔레매틱스' 1차년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텔레매틱스 단말기가 장착된 택시는 요금을 카드로 결제함은 물론 현금영수증 발행과 지상파 DMB체험도 가능해진다.
또 콜 택시의 도착시간 등 배차상황 정보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을 수 있고 탑승한 곳으로부터 목표지점까지의 운행경로 확인과 16개국 통역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10억5천만원(국비 5억5천)을 들여 추가로 100대의 택시에 관련 단말기 설치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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