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등 기상이변시 교통사고 감소 특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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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등 기상이변시 교통사고 감소 특별대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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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가 악천후 등 기상이변시 교통사고 감소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28일 손해보험협회(회장 안공혁)는 최근 폭설, 도로결빙, 폭우로 인한 침수 등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의 인적. 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손보업계 공동으로 '기상이변시 교통사고 감소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손보업계가 마련한 '기상이변시 교통사고 감소 특별대책'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구, 충청, 호남, 경인, 강원 등 전국 7개 지역별로 사고예방대책반을 운영해 폭설, 폭우 등 각종 기상이변시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경찰 및 지자체와 공조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특히 폭설, 도로결빙, 침수 등 각종 기상 악천 후 예상시 관할 지자체, 경찰, 국토관리지방청 등의 신속한 예방조치를 적극 요청하기 위해 취약지역 인근 거주자를 사고예방 담당자로 지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고발생위험(취약)지역에 대한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신고를 접수, 해당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손해보험협회 교통사고예방팀 주탁현 팀장은 "올 겨울은 기온변화가 크고 남부지방에 많은 적설량과 영동 및 산간지역에 폭설이 예상돼 이번 손보업계의 기상이변시 교통사고 감소 특별대책은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방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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