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보가입 '30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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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보가입 '30대' 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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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을 이용한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연령은 30대, 직업은 회사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대표 최세훈 www.direct1.co.kr)이 고객 10만명 돌파를 기념으로 가입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30대가 4만9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40.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30.5%), 40대(18.7%)가 뒤를 이었다.
이같이 20대, 30대 직장인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이용률이 높은 것은 다른 연령대 및 직종 가입자 보다 인터넷 활용도가 높아 보험
상품 정보를 얻거나 보험사 간 보험료를 비교, 저렴한 보험을 선택하기가 상대적으로 수훨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분석 결과 상대적으로 인터넷 이용률이 낮은 50대 이상 운전자나 주부 운전자도 각각 전체 보험 가입자의 9.9%(9천901명), 6.5%(6천533명)나 가입한 것으로 나타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이용하는 계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직종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회사원이 69.2%(6만9천253명)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밖에 전문직 종사자 6.7%, 공무원 및 교직원 4.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입시간별로는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가 2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직장인들이 출근해서 중요 업무를 처리한 뒤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가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됐다.
또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21%로 가입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금요일 19.8%, 화요일 18.5%, 목요일 1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 결과와 관련, 다음다이렉트자보 최세훈 대표는 "이번 조사는 당사 가입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위해 실시한 것이긴 하나 본격적인 성장단계로 접어드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특성을 분석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분석을 통해 고객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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