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형 자동차보험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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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형 자동차보험 판매 호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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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383건 계약
신동아화재, 카네이션 보험 7일만에 2천681건 가입

보험기간 동안 사고가 없을 경우 납입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환급형 자동차보험인 '카네이션 보험'이 판매 초기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동아화재는 지난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카네이션 보험'이 7일(영업일 기준)만에 모두 2천681건에 13억2천704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하루평균 383건, 1억8천957만원씩 판매된 셈으로 1건당 보험료는 49만5천원 수준이다.
이 상품의 초기 판매 붐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런칭 이벤트 사이트에는 총 20만명이 방문했고 1만5천여명의 네티즌들이 이벤트에 참여, 환급형 '카네이션 보험'
에 대한 전화 상담을 신청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20년치 자동차보험료에 해당하는 현금(세후 각 1천만원) ▲2등 10명에게 디카폰 ▲3등 2004명에게 1만원권 문화상품권 등 총 2천
여명에게 1억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된다.
신동아화재는 이같은 '카네이션 보험'의 판매호조와 상담 희망자 급증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환급형 개념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신동아화재가 지난 1일부터 인터넷(www.carnation.co.kr)과 전화(1566-1600),그리고 설계사.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카네이션 자동차보험'은 ▲30세 이상 한정운전특약 도입 ▲무사고 때 보험료 환급제 실시 ▲적극적인 사고방지 시스템의 제도와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먼저 30세 이상 한정운전특약은 기존 21세, 24세. 26세 이상 등으로 돼 있던 연령한정 특약 제도에 30세 이상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이 연령대의 계약자들이 실질적인 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사고 환급제는 이 상품의 '카네이션 메리트담보'에 가입한 계약자가 소정의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고 계약 만기까지 사고가 없을 경우 최초 납입한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
액을 '안전운전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무사고 운전자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제도이다.
특히 이 제도는 단기적인 보험료 절감 효과 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을 높여 적극적으로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국내 보험상품 최초로 제도화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한편 이 상품의 보험료는 35세 운전자의 경우 최초 54만8천610원을 납입하고 1년간 무사고 운전을 했을 경우 초기 보험료의 10%에 해당되는 5만4천860원을 돌려 받게 돼 보험 가입자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49만3천750원이다.
이는 오프라인 상품은 물론 현재 시판되는 7개 온라인 상품의 보험료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신동아화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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