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 환급형 '카네이션 보험'10월부터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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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 환급형 '카네이션 보험'10월부터 시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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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안나면 10% 돌려드려요'
보험료 돌려받는 자동차보험 국내 첫 출시


무사고 운전자의 경우 이미 납부한 보험료의 10%를 돌려받는 자동차보험 상품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신동아화재(사장 진영욱)는 보험계약 후 1년 만료 때까지 사고를 내지 않는 운전자에게 납입보험료의 10%를 환급하는 국내 최초의 '환급형 자동차보험'인 '카네이션보험'을 개발, 내달 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카네이션보험'은 이 보험의 전용 홈페이지(www.carnation.co.kr)와 전화(1566-1600), 그리고 설계사.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이 보험은 ▲30세 이상 한정운전특약 도입 ▲무사고 때 보험료 환급제 실시 ▲적극적인 사고방지 시스템의 제도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우선 30세 이상 한정운전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30세 이상 계약자가 실질적인 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사고 환급 담보인 '카네이션 메리트담보'에 가입한 계약자가 계약 만기까지 사고가 없을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안전운전 장려금으로 지급, 계약자의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보험료 환급제'는 단기적인 보험료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을 높여 적극적으로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국내 보험상품 최초로 제도화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신동아화재 관계자는 밝혔다.
카네이션 보험료는 35세 운전자의 경우, 무사고 환급 기준으로 39만4천390원으로 이는 오프라인 보험상품은 물론 현재 시판되는 7개 온라인 상품의 보험료(최저 41만4천920원~최고 43만7천290원)와 비교해도 가장 낮다.
신동아화재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보험은 사고운전자에게는 보험금이란 실질적인 혜택이 있으나 전체 계약자의 78%에 이르는 무사고 운전자들에겐 혜택이 없어 불만이 높았다"며
"이번 카네이션보험은 교통사고를 줄여 보험계약자와 보험사가 함께 이익을 취하는 과정에서 사회공익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브랜드네임 '카네이션'은 CAR와 NATION의 합성어로 '자동차의 모든 것을 책임진다'는 뜻과 '감사'라는 카네이션의 꽃말을 통해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는 두가지 의미를
함께 담아 신동아화재의 적극적인 고객봉사 의지를 표현했다고 신동아화재측은 밝혔다.
한편 신동아화재는 이번 카네이션보험 출시 기념으로 10월 한달동안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고객카드를 작성한 가입자 중 2천여명을 추첨해 ▲1등 3명에겐 20년치 자동차보험료에 해당하는 현금(세후 각 1천만원) ▲2등 10명에게 디카폰 ▲3등 2004명에게 문화상품권 등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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