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업계 최초로 오토바이보험 온라인가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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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업계 최초로 오토바이보험 온라인가입 실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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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자동차(오토바이)보험도 온라인가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오토바이의 보험가입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해상은 오토바이 책임보험 및 종합보험 대물담보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가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터넷홈페이지(www.hi.co.kr)를 통해 지난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손해보험사가 이륜자동차보험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까지는 각 보험사영업소 등을 직접방문해야 가입할 수 있었다.
현재 등록된 이륜자동차는 168만여대로 각 보험사들이 높은 손해율을 이유로 인수를 꺼리는데다 가입절차가 복잡해 자동차손해배상보험법상 일반자동차와 같이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함에도 29%의 가입률에 그치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내년 8월부터는 책임보험 미가입시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관련 법규가 강화되는데다 오토바이 소유자가 온라인을 통해 보험가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험가입률이 높아지면서 무보험 오토바이에 의한 피해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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