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6일 박종익 회장과 장상용 금융감독원 보험조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범죄방지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보험범죄방지센터는 올 한해 동안 6천500건의 보험범죄를 적발, 금액기준으로 500억원 이상의 보험범죄를 감소시킬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보험범죄 적발건수 5천749건보다 13%가 늘어난 숫자이다.
주요활동계획은 △도난차량 회수율 제고를 위한 집적관리시스템 가동 △보험범죄 조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고의방화 감식 시스템 개발 및 보급 △전문 보험사기단 및 강력보험범죄 기획조사의 상설화 △전국 765명의 보험범죄 수사관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1일 구축한 "보험범죄 유의자 검색시스템"을 농협,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으로 확대키로 했다.
김남현기자nhk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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