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포뮬러1(F1), 서울 도심을 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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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포뮬러1(F1), 서울 도심을 질주하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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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에 포뮬러1(F1) 머신이 굉음을 울리며 나타났다.

오는 2010년 전남 영암에서 열릴 예정인 F1 한국 그랑프리 유치 확정 2주년을 기념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F1시티 쇼크(City Shock) 서울'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30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벤트의 최대 관심사는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이는 실제 F1 머신과 도로 주행 모습.

머신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BMW 자우버 F1 팀(BMW Sauber F1 Team)의 수석 드라이버 닉 하이드펠트(31, 독일)가 영동대로를 차단하고 임시로 설치한 트랙을 주행하자 마니아들은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는 "올림픽,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을 열광시키는 F1의 매력을 눈으로 보여준 이번 행사뿐 아니라 앞으로도 한국 그랑프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F1 한국그랑프리는 전남 영암에 건립 중인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오는 2010년부터 7년간 매년 한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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