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사고 유형중 가장 많은 것은 ‘후미추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택시공제조합 서울지부가 지난해 사고 1만2342건을 분석한 현황자료에 따르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전체의 22.9%인 2828건이었다.
이어 안전운전 불이행이 21.4%인 2643건, 진로변경이 20.0%인 2473건이었으며 오토바이관련 사고도 8.2%인 1015건을 차지했다. 또 교차로 사고가 7.1%(881건), 후진사고가 5.2%(637건)였으며, 중앙선침범과 신호위반은 각각 4.2%와 4.1% 순이었다.
황창연부장은 “후미추돌이 많은 것은 어려워진 택시영업 환경으로 인해 운전을 서두르거나 운행시간이 길어져 빚어진 문제로 보인다”며 “진로변경이나 교차로사고가 통제하기 쉽지않은 사고라면 안전거리 확보나 신호위반 및 중앙선침범 등은 통제가능한 사고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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