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10.6km/ℓ … 연간 22만원 이상 절감
기아차는 15일 연비를 향상시켜 경제성을 높인 '스포티지 가솔린'을 출시했다.
스포티지 가솔린의 연비는 기존(9.9km/ℓ) 보다 7.1% 높아진 10.6km/ℓ로 국내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고 수준이다. ( 자동변속기 기준)
개선된 연비는 1년간 2만km 주행할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22만8094원을 절감할 수 있는 수치다.(휘발유가 1714.6원 기준, 한국석유공사 10월 6일~10일 통계)
이 밖에도 사이드&커튼 에어백과 VDC 등 첨단 안전사양 적용 모델을 전 트림으로 확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비 효율이 대폭 향상된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은 고유가 시대에 운전자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탁월한 경제성은 물론 스타일, 고급 편의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스포티지가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티지 가솔린의 가격은 변동 없이 1604만원~1921만원이다. (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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