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A Today, 제네시스! 흠 잡을데 없이 훌륭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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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USA Today, 제네시스! 흠 잡을데 없이 훌륭한 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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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발행부수(2007년 기준)를 자랑하는 USA Today가 제네시스의 마력에 흠뻑 빠졌다.

USA Today는 지난 달 31일자 자동차 면에  “현대차, 제네시스로 럭셔리 메이커 반열에 올랐다(Surprise: Hyundai proves it’s a master of luxury with Genesis)”는 제목의 기사에서 첫 후륜구동 럭셔리 모델인 제네시스에 대해 “흠 잡을 데 없이 훌륭한 차(so right that it’s hard to find gripes)라며 “매우 훌륭하다(Uncommonly good)”고 거듭 평가했다.

특히 럭셔리 세그먼트에 처음 진출한 현대차가 대담하게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 등과 같은 전통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다며 제네시스에 대한 평가 평가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그 이상을 갖춘 뛰어난 차라고 호평했다.

또한, 도요타도 1993년 미국 픽업시장에 첫 진출한 뒤 15년이 지난 뒤에야 제대로 된 픽업을 내놓았을 정도로 통상 새로운 세그먼트에 처음 출시하는 모델은 어딘가 부족한게 일반적인데 반해, 제네시스는 현대차 최초의 럭셔리 모델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며 놀라워했다.

USA Today는 제네시스의 뛰어난 구동력, 시트의 안락함, 부드러우면서도 균형 잡힌 스타일, 안전성 등을 최대 강점으로 꼽았으며 단지 현재의 북미 시장 상황이 소형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제네시스에서 보여준 현대차의 실력은 두말 할 나위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you can’t argue much against the execution)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북미 시장 진출에 앞선 지난 5월에 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남양종합 기술연구소에서 시승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7월,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 모터트렌드(MOTOR TREND), 로드 앤 트랙(ROAD & TRACK), 오토모빌매거진(Automobile Magazine)등 저명한 권위지 등으로부터 탁월한 성능을 인정 받으며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최초의 후륜구동 럭셔리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기존 유럽과 일본 명차들을 능가하는 성능과 품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utomotive Lease Guide)에서 제네시스의 3년 사용 예상잔존가치를 50%로 평가 받으며 47%를 기록한 렉서스 ES350, 46%를 기록한 캐딜락 CTS 등 모든 경쟁차종을 제치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의 충돌테스트 평가 중 정면 및 측면충돌에서 전 부문 별 다섯(★★★★★)을 획득해, BMW 5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50 등 경쟁차종보다 우수한 충돌 안전성을 증명했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축적한 첨단 기술의 집결체인 만큼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내년 초에 열리는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의 TV중계에 올해에 이어 또 한번 제네시스 광고를 할 예정인만큼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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