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비조합, 이미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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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비조합, 이미지 변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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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 황인환)이 ‘새로운 얼굴’로 재탄생됐다.

서울조합은 최근 급속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고 대 고객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녹색의 4개 자동차 바퀴가 그려져 있는 CI(Corporate Identity․사진)를 개발, 변경했다고 밝혔다.

서울조합은 향후 서울시와 함께 조합원 업체의 간판 정비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조합 새 로고가 새겨진 간판으로 교체될 경우, 검사정비업계와 부분정비업계와의 확연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에 따르면, 새로 변경된 CI는 그동안의 구시대적 이미지를 벗고 서울시민들의 자동차 안전운행을 책임지겠다는 의지와 고품격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조합원들의 의지를 반영했다.

또 이번 CI변경을 통해 조합원 업체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았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서울조합의 CI는 ‘Seoul Automobile Maintenance Association’의 이니셜로 통상 ‘사마(SAMA)’로 발음된다. 사마는 국제화 및 단순화를 지향하면서 안전과 정비, 클린 환경 등을 상징하는 녹색으로 표기됐다.

마크는 서울조합의 독특하고 일관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과거의 단순함을 넘어 첨단자동차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4개의 원은 조합의 발전, 희망, 화합, 신뢰를 의미한다. 원을 가로 지르는 라인은 첨단자동차와 함께 발전하는 조합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CI변경 작업을 주도해 온 조합발전위원회의 정성훈 위원은 “그동안 시대의 발전과 변화에 우리 조합이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새 CI는 구시대적인 과거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서울시민들의 자동차 안전운행을 책임지고 고품격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조합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조합은 이번 CI 변경을 통해 부분정비업계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고, 조합원 업체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황인환 이사장은 “어느 때보다 서울조합의 변화와 조합원들의 결속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런 측면에서 CI 변경은 조합원들에게 중요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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