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RFID, 향후 3년간 가장 빠른 성장분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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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RFID, 향후 3년간 가장 빠른 성장분야로 꼽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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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IT 관련 종사자 대상의 이메일조사결과
-실생활에 가장 유익분야도 와이브로를 첫 번째로 선택

앞으로 가장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는 와이브로와 RFID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IT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IT839 전략에 대한 인지도 조사' 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3년간 가장 성장할 것으로 생각되는 전략 분야로는 이동하는 자동차 안이나 지하철에서 휴대폰처럼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38.3%)를 꼽았고, 이어 RFID/USN(31.8%), HSDPA/WCDMA(29.0%) 순이었다. 이에 비해 IT 관련 종사자들이 체감하기에 최근 3년간 가장 성장한 IT839 전략 분야는 DMB/DTV 서비스로 응답했다.

IT839란 8대 서비스와 3대 인프라 및 9대 신성장동력을 통해 우리나라 IT산업을 총체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정통부의 종합적인 발전계획이다.

실생활에 유익하리라 생각되는 IT839 분야는 와이브로가 44.4%로 가장 높은데 이어 u-Home 서비스(42.8%), 텔레매틱스(29.3%) 순이었고, 현재 세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기술로는 와이브로(80.5%), DMB/DTV(56.6%), HSDPA/WCDMA(39.7%) 순으로 조사됐다.

IT 관련 종사자들은 또 와이브로와 RFID 분야를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하는 사업의 우선 순위로도 꼽았다.

응답자들은 '정부가 앞으로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IT839 전략 분야'로 와이브로를 첫번째로 선택했고(31.4%), 이어 RFID/USN(29.0%), 광대역 융합 서비스(27.5%) 순이었다.
이 밖에도 국내 I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로는 IT기반 산업간 융합 촉진(66.4%), IT부품·소재 육성(49.0%), 원천기술개발 강화(40.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IT 종합정보데이터베이스(www.itfind.or.kr) 이용자 중, 이메일 발송에 응답한 총 977명(회사원 64.7%, 연구원 16.1%, 학생 7.7%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온라인으로 시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허용오차는 ±3%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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