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이 지난 19일, 서병기, 최재국 부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글로비스의 양승석 사장을 현대차 국내 및 해외영업 담담 사장으로 전보했다.
이광선 사장은 글로비스 사장으로 전보됐으며 서비스사업부장 신영동 전무는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현대차 판매를 총괄하게 된 양승석 사장은 1953년 서울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현대종합상사를 거쳐 2000년 해외영업본부, 2005년 현대제철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해 10월부터 글로비스 사장을 지내왔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 따른 위기 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보인사>
글로비스 양승석 사장 -> 현대차 국내 및 해외영업 담당사장
현대차 이광선 사장 -> 글로비스 사장
현대차 신영동 전무(서비스사업부장) -> 국내영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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