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카이런, 다카르 랠리 최초 장애인 드라이버로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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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카이런, 다카르 랠리 최초 장애인 드라이버로 완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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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장애인, 보조운전자, Best Co-Driver(Henry Magne)상 수상
 
죽음의 랠리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하반신 마비의 장애인을 드라이버로 한 쌍용차 카이런이 완주에 성공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대회에는 2팀의 장애인 드라이버가 참가했으나 1팀은 코스 중간에 탈락하였고, 쌍용차 스페인팀의 이시드레 에스테베(Isidre Esteve)만이 사상 최초로 정상인도 힘든 코스를  완주하는 휴먼드라마를 연출했다.

에릭 아우게(Eric Augé) 보조 운전자와 한 조로 출전한 드라이버 이시드레 에스테베는 지난 2007년 오토바이 랠리 중 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됐으나 다카르 랠리에 도전, 완주에 성공했으며 에릭 아우게(Eric Augé)는 랠리 조직위원회 ASO(Amaury Sport Organization)가 최고의 보조 운전자에게 부여하는 헨리 마그네(Henry Magne) 상을 수받았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993년부터 다카르 랠리에 참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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