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실시 중인 교통안전 체험 교육이 이수자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강원도 원주에 설립된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www.ktec.or.kr www.kart.co.kr)에 따르면 운수업체와 정부산하 기관 및 기업체를 비롯한 운전직 공무원의 위탁교육을 꾸준하게 실시한 결과, 피이수 기관의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면서 최근 교육 신청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교육센터는 이수 후 획기적인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거뒀고 전국으로 교육장을 늘려 교통사고율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확신에 따라 오는 3월부터 강원/제주/부산/경북/충남/경기/서울 교육장을 차례로 열러 공무원 위탁교육과 경찰관 소방관을 포함한 모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전국으로 확대실시키로 했다.
주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일반 공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사고의 유형과 각기다른 차종별 기능을 분석, 운전자가 체험을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요령을 습득하도록 한다.
또한 실습위주의 체험교육으로 빗길 제동방법 빙판길 미끄럼 방지 및 대처요령 돌발상황에서의 회피요령 전복상태에서의 탈출과 안전벨트체험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짜여져있다.
현재까지 지방경찰청 산하 전국 경찰서 지구대 경찰관과 2008년 국내최초로 춘천시청 운전직 공무원들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2009년 1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시청 기능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을 위탁 시행했다.
이 밖에도 강원버스사업조합 버스 운전원 교육도 3년째 시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는 10여년동안 교통사고 예방과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원주/여주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경찰관과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실시, 지난 2007년 경찰청장의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교육신청 및 문의 02-338-8000 교육장 033-435-0707 / 033-732-7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