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덤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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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덤프’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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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텍(BlueTec) 기술 적용, 연비 개선...410, 440, 480 PS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의 악트로스 3세대 덤프트럭이 2일 국내에 출시된다.

‘뉴 악트로스 덤프트럭’은 높은 연비와 유지비용을 크게 줄여 경제성을 크게 높인 모델로 특히, 블루텍(BlueTec) 기술을 적용해 유로 3 기준의 엔진 대비 약 3%의 연비 개선 효과를 거뒀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텔리전트 진단 시스템(Telligent Diagnosis System)’이 적용돼 계기판에 설치된 LCD 화면을 통해 각종 소모성 부품의 적정 교체 시기가 정확하게 고지되며 이를 통해 정확한 부품 교체에 따른 유지비용 절감과 함께 차량관리 수월한 장점도 갖췄다.

전면 V자 형 그릴과 크롬 처리된 헤드램프, 롤러형 햇빛 가리개, 캡 청소용 에어건 등 새로워진 디자인과 편의 사양도 눈에 띈다.

로버트 바이트(Robert Veit) 다임러오토모티브 한국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덤프모델은 ‘돈 벌어주는 트럭’을 목표로 기름값뿐 아니라 유지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며 "우수한 경제성을 바탕으로 덤프트럭 운전자 및 사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 악트로스 덤프트럭’은 지난해 9월 출시된 ‘뉴 악트로스 트랙터’ 모델과 함께 국내 유일의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에 충족한 대형트럭으로 엔진 출력에 따라 410PS(24톤), 440PS(25.5톤) 및 480PS(25.5톤)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410PS 1억 7630만원, 440PS 1억 9090만원, 480PS 1억 9900만원이다. (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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