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과 명품이 만났다 '제네시스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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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과 명품이 만났다 '제네시스 프라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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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품브랜드 프라다와 현대차 4개월 연구

'2009 북미 올해의 차'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제네시스 프라다'로 탄생했다.

4월 2일 개막하는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제네시스 프라다’는 제네시스에 프라다의 진보적인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적용한 모델로 공동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총 3대 중 첫 번째 모델이다.

현대차와 프라다 연구진은 지난 11월부터 약 4개월간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프라다 디자인센터에서 기존 제네시스의 외관 스타일과 내장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프라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의 ‘제네시스 프라다’를 탄생시켰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자동차 업계에서 일반적인 통념으로 여겨졌던 자체 광택과 차별화된 무광 ‘다크 블루’ 외장칼라를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엠블렘, 아웃사이드 핸들 등 기존 유광 크롬이 적용된 부분에 다크 무광 도금을 적용했다.

또한, ‘제네시스’의 바디를 스포티한 느낌으로 재해석해 프라다 특유의 진보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20인치 알로이휠과 날카로운 디자인의 외장 안테나가 새롭게 적용됐다.


내장 디자인은 은은한 화이트의 내장 조명 아래 시트, 도어트림 등 내장제품 전체를 수공작업을 통해 제작된 프라다 고유의 ‘사피아노(Saffiano) 가죽’으로 처리,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헤드라이닝(천장 부분)은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의 초극세 섬유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존의 메탈부분과 우드그레인 부분은 신규 도금처리 기법을 적용해 ‘제네시스 프라다’의 이름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표현했다.

총 3대의 시스 프라다’ 가운데 나중에 공개되는 2대의 모델은 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현대차와 프라다가 공동명의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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