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엔진 출력과 작업 성능이 15% 향상된 14톤급 신형 굴삭기를 출시했다.
모델명이 'Robex 140W'인 신형 굴삭기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자문단이 전국을 돌며 고객 대상의 신제품 시장조사를 실시, 구조·기능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새 모델의 특징은 오토 크루즈 기능 등 작업 편의성을 향상시켰고 후방카메라를 적용해 작업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험지 작업성 향상을 위해 하부 주행체를 강화했으며,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시켜 경제성을 갖췄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굴삭기는 세밀한 부분까지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장비"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