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마침내 세계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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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마침내 세계 정상 등극.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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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J․D 파워 IQS조사에서 일반브랜드 1위 올라

1986년 포니 엑셀을 시작으로 지난 23년 동안 미국 시장을 공략해 온 현대차가 마침내 세계 최정상급 품질로 인정을 받았다.

현대차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美 J․D 파워사가 발표한 2009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지난해 기록한 114점보다 19점이 향상된 95점으로 일반브랜드 부문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이 부문 최고 기록은 지난 2004년 혼다가 세운 99점이었다.

현대차는 차급별 평가에서도 아반떼가 준중형급 1위, 베르나가 소형급 2위에 오른데 이어 제네시스는 렉서스와 같은 품질 수준을 기록하며 신차 부문 1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지난 2006년 이후 3년 만에 IQS 1위를 다시 탈환한 현대차는 각각 99점과 101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한 혼다와 도요타 등 세계 최고의 품질력을 자랑 해 온 글로벌 메이커를 제치고 세계 최정상의 기업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현대차는 렉서스와 포르쉐, 캐딜락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도 벤츠, BMW, 아우디 등보다 앞선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함께 기아차도 전년(119점)보다 7점 향상된 112점을 획득하며 일반브랜드 부문 9위를 기록했다.

한편 J․D 파워사 관계자는 현대차 제네시스가 출시 첫해에 ‘2009년 신차 및 개조차 부문’에서 렉서스와 동일한 84점을 받으며 1위에 오른 것과 관련해 “신차 출시 첫 해에 우수한 품질 성과를 보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사에서 현대 제네시스, 기아 모하비 등은 각 차급별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대ㆍ기아차의 신차 개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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