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대회…28일 개최

베라쿠르즈, 싼타페, 모하비, 쏘렌토 등 국내 RV차량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대회' 제2전이 28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올해 총 6전으로 치뤄지는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은 지난 4월 26일 제1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2전 경기방식은 총 7개의 클래스로 운영되는데 순위경쟁의 스프린트 레이스와 트랙 한바퀴를 빨리도는 타임트라이얼로 나뉜다.

이번 2전은 임창규, 허준석, 윤승용, 이동호 등 국내 최고 레이서들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고, 총 100여 명의 레이서들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부터 넥센타이어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 연예인 레이싱팀 넥센-알스타즈가 경기에 참가해 참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경품행사와 레이싱걸과 함께 하는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RV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4년간 한국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명품 레이싱 대회로 자리매김 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여 라운드는 7월19일(3전), 9월6일(4전), 10월25일(5전), 11월15일(6전)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