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 채점하는 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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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채점하는 차 나온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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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전용 계기판 눈길

기아차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전용 계기판∙내비게이션이 5일 공개됐다.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연료절감 효과와 경제운전 상태를 표시해주는 전용 계기판,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동 상황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 하이브리드 고유 사운드 음원 등이 적용됐다.

전용 계기판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작동상황, 차량 정보를 시청각적으로 전달하는 전용 계기판(풀 디지털 슈퍼비전 클러스터)이 제공되며 트립컴퓨터를 통해 오토스톱(AutoStop, ISG 기능) 효과가 그래픽과 수치로 표기되는 등 경제운전 재미를 더해 준다.

ISG 기능으로 알려진 오토스톱 기능은 시속 9km/h 이상으로 2초 이상 주행 후 차량 정지시 자동으로 엔진을 정지시켜 불필요한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를 줄여준다.

실시간 경제운전 정도를 표시하는 ‘에코가이드’, 주행시 연비효율을 꽃이 자라는 과정으로 표현한 ‘경제운전 채점 기능’ 도 계기판에 표기되며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에을 통해 엔진과 모터의 에너지 흐름도가 재미있는 그래픽으로 표현된다.

또한, 시동이 켜질 때와 꺼질 때 (웰컴/굳바이), 시트벨트 경보음, 후방주자 보조시스템 경고음 등에 하이브리드용 고유 사운드 음원을 적용해 운전자의 청각적 만족감을 높였다.

한편 기아차는 전국 영업지점에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7월 계약자에게는 2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99g/km라는 국내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전세계 배출가스 규제 중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꼽히는 북미 배기가스 규제 SULEV를 만족시키는 친환경성과 1600cc 감마 LPI 하이브리드 엔진, 15kW 하이브리드 모터, 무단 변속기(CVT)와 함께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7.8 km/ℓ의 연비를 발휘한다.

최대출력은114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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