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　외장관리협회(회장 전성훈)가 지난달 ２３∼２４일 이틀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2009 오토페스티벌(Auto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커스텀페인팅차량과　이색 튜닝카를　비롯해　케미칼류, 정비기기，자동차내·외장관련　창업　업체 등 자동차 관련 총５７개　사업체가　９７개 부스를 마련해 자리를 빛냈다.　

▲ 전국자동차　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　

한국자동차외장관리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자동차　내외·장관리기능에 대한　기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이미　지난해　예선선수 16명을　확보했고, 아주렌트카　협조아래 동일한　차량과 색상으로　본경기대회가 치러졌다.　

금년　대회는　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기능대회　한국위원회)이　후원해 선수들의　각오가 여느 때와는 달랐다는 평가다.

금상은　이창민(전남）회원이 차지한 가운데 은상과 동상은 각각　화정민(서울),  박장상(전남)회원이 수상했다.

▲ 자동차　튜닝쇼

자동차튜닝쇼는　전시장에　총５５대차량에　각각　커스템페인팅，튜닝카，레이싱차량 등이　선보였다.

특히 이날 카포털에서는　V8 ４.６　타우엔진이　장착된　모하비에　슈퍼챠저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고, 레이싱팀과의　스폰서십을　맺은　튜닝사업체에서는　관람객에게　튜닝파츠에　대한　각종정보를　제공했다.

▲ 자동차　내·외장　창업　부품　전시회　

자동차내·외장　창업　부품전시회에는　１６개 업체가　２２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지알테크　맥과이어는　관람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고, 마크파이브 및　트리톤(웹솔루트샤인)사업체에서는　초보자가　쉽게　광택과　유리막　코팅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자동차　외장관련 용품을　선보여　예비　창업자에게는　수익모델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WINN 10 코팅제를　전시한　한국자동차　부분도장　연구소(대표　김주섭)가　개발한　자동차　코팅제는　잦은　스크래치를　손쉽게　제거하는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