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노원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2009 서울 국제 퍼포먼스페스티벌'에서 볼보건설기계 굴삭기가 퍼포먼스를 가졌다.
볼보 굴삭기의 문화공연 참여는 지난해 8월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올 9월 한국실험예술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볼보건설기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볼보 굴삭기가 건설중장비가 갖고 있는 무겁고 거리감 있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예술의 한 소품이자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할 수 있는 친숙한 장비라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김희장 볼보건설기계 홍보 팀장은 "이러한 문화예술 공연에는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건설중장비가 퍼포먼스의 일부로 등장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