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실시간 과적 체크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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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실시간 과적 체크기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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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로드’, 세계 최초로 총중량과 축중량 동시 측정 가능

연간 2조7000억원에 달하는 과적으로 인한 도로 파손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13일, 국내최초로 출시한 로드로드는 덤프트럭의 총중량 및 적재된 화물의 축중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의 차량 탑재형 과적표시기로 스프링 모양의 현가장치에 직접 센서를 부착해 중량을 측정하던 기존방식에서 탈피해, 센서 장치를 모듈화함으로써 내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각 바퀴에 부착된 센서가 판스프링의 변화를 체크하고 그 정보를 종합해 무게로 환산한 후 운전석에 설치된 모니터에 총중량과 축중량을 표시해주는 원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화물을 적재할 때 총중량과 축중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적재중량과 축중량을 동시에 측정하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축중량 계측이 불가능한 외국 제품의 경우 대당 5000불 이상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로드로드는 전국 11개 전문설치대리점에서 장착이 가능하며, 가격은 155만원(4축차량 전용, 장착비 포함, VAT 별도)이다. 2축 및 3축용 제품은 올 하반기 테스트를 거쳐 향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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