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車검사정비조합 공동협의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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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車검사정비조합 공동협의회 운영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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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개 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검사정비조합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조합 사무실에서 서울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 황인환), 인천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 박창호), 경기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 김영진) 3개 조합이 '수도권조합 공동협의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수도권 3개 조합은 지역 특성을 제외하곤 사실상 비슷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 선진정비 정책개발로 자동차검사정비분야의 선도적 역할 수행 ▲ 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 기반 조성 수익사업 창출 ▲  검사정비업의 위기상황 조기극복과 경영안전에 기여 등을 주요 방침으로 담고 있다.

향후 공동협의회의 추진업무는 수도권 각 조합에서 공통으로 책정하는 업무로 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조합별 회원수에 비례해 배분하게 된다.

황인환 서울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은 "이번 공동협의회 발족으로 정비사업자의 권익보호와 이익 창출을 위해 자동차관련법의 불합리한 규제와 정책개정 등 수도권 각 조합에서 시행하는 공통된 업무을 공동협의회에서 논의, 공동명의로 추진하게 됐다"며 "예산절감은 물론 대외적인 시너지 효과와 조합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3개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도권조합 공동협의회 회장은 3개 조합 이사장이 공동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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