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사진>이 '제46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30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강병중 회장이 국내 경쟁업체들과 견주어 자사의 고속성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수익을 일궈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0년 'NEXEN'브랜드로 출범 후 10년만에 총 매출액이 5배로 성장한 넥센타이어는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갱신, 총 매출액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병중 회장은 "앞으로도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경남 창녕지역에 총 1조원을 투입한 대규모 국내공장 투자계획을 밝혀 불황기 모범투자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탑10 타이어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넥센측은 전했다.

한편 한경훈 유럽법인 차장과 최기동 생산팀 직장이 지식경제부상을 품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