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계 뿔났다...22일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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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계 뿔났다...22일 궐기대회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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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정병걸)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사진>에서 오는 22일 '전국 자동차정비사업종사자 총궐기대회'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약 1만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정비업계는 국토해양부가 '2009년도 자동차보험정비요금'을 조속히 공표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국토해양부가 2009년도 자동차정비요금 공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비요금조사연구용역과 관련, 손해보험사의 입장만 반영된 용역결과가 도출되도록 부당한 처사를 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조사한 정상적인 용역결과에 의한 2009년도 자동차정비요금이 공표되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병걸 전국검사정비연합회 회장은 "지난 2005년 용역결과를 토대로 5년간 임금 및 물가상승율(최저 10%)을 반영해도 정비요금이 3만631원이 나온다"라며 "5년전보다 낮은 용역 결과가 나온 것은 150만 정비가족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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