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넥센타이어, 11년 연속 최초 주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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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넥센타이어, 11년 연속 최초 주총 개최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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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사 중 첫 주주총회를 지난 12일 경남 양산시 유산동 본사에서 열었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최초 주총 '11년 연속 개최' 라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넥센측은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투명경영을 중시하는 회사의 경영방침 그리고 주주 중시경영이 11년 연속 개최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지난해 매출액 9662억원으로 2008년대비 28% 증가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넥센타이어는 동종업체 중 최고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매출액 증가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시장 공략이 주효했고, 내수시장 역시 브랜드 향상으로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전 삼성전자 출신 이헌봉씨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헌봉 신임 부회장은 "헤외수출 시장의 호조를 이어나가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회사가 되겠다"면서 "완성차업체에 대한 공급확대와 넥센히어로즈 출범 등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으로 내수시장 판매를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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