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강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칠레를 위해 성금 20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성금은 현대•기아차 칠레 지역본부를 통해 칠레정부 또는 각 구호단체에 전달,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와 공조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차량의 순회이동정비와 부품가격 할인 혜택 등의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칠레 시장에서 점유율 1위(2009년 24.5%)를 지키고 있는 만큼 당사의 위상을 고려,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진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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