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정비요금 공표 촉구 집회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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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정비요금 공표 촉구 집회는 계속된다"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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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150만명 정비가족 궐기대회 강행

정부의 정비요금 용역결과 발표 지연에 대한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비업계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검사정비연합회(회장 정병걸)는 최근 열린 이사회를 통해 현재 보험대책위원 및 시도조합이사장들이 실시하고 있는 집회에 조합원을 포함, 강도를 더욱 높여 나가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정비사업체들이 요금공표를 촉구하는 현수막 게시를 비롯해 종사원들은 리본을 착용하기로 했다.

특히 내달 7일로 예정돼 있는 전국 150만명 정비가족 궐기대회는 종사원 및 가족까지 참여하는 대규모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용역결과에 대한 수많은 협의와 실태조사 그리고 전문가회의와 설명회(2차례)가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검증위원회가 용역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검증을 마쳤지만, 여전히 정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것은 요금공표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회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영세 정비업계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대규모 집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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