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8곳 서비스 지정점 오픈… 130여개 최대 규모 서비스망 '구축'

오는 10일 팅크웨어가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전국 28곳의 '아이나비 서비스 지정점'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 인해 기존 9개의 직영A/S센터와 90여개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대행점과 더불어 전국 130여개에 이르는 업계 최대 규모의 전국 서비스망을 갖추게 된다.

아이나비 서비스 지정점은 천안, 목포, 강릉, 구미지역 등에 선보여, 앞으로 지방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팅크웨어는 내다봤다.

방문 고객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일반 부품(LCD, 스피커, 버튼, 배터리 등)에 대한 수리 및 점검을 받게 된다.

아울러 액세서리 교체, 매립 장착 등 기본적인 A/S도 가능하다.

단, 메인보드 및 GPS 모듈, 각종 센서 등과 같은 수리는 직영 A/S센터로 이관돼 수리된다.

팅크웨에 따르면 수리 기간 중 고객이 요청할 경우 제공되는 '단말기 대여 서비스'와 수리된 제품을 가정이나 직장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따라 택배로 편리하게 받아보는 '내 집 앞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더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서비스망 확대로 인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향후 소비자들에게 한층 다가가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방이동에 소재한 강남 A/S센터를 오는 14일 양재동 오토갤러리로 이전한다.

아이나비 서비스 지정점 및 강남 A/S센터 이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와 고객서비스센터 1577-42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