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현대차 반기문 UN 총장에 드림볼 1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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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현대차 반기문 UN 총장에 드림볼 1호 기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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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8일 오후(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소재 컨스티튜션 힐에서 열린 ‘UN 스포츠 포 피스 2010’ 행사에서 드림볼 1호 공 기증식을 가졌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 그라사 마셀 만델라 전 대통령 부인,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 송영식 2022 월드컵 유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세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드림볼 1호 공을 전달했다.
 
드림볼 1호 공 전달을 시작으로, 현대차는 향후 총 100만개의 드림볼을 아프리카 빈곤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신규 구매고객 및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http://fifaworldcup.hyundai.com) 회원 중 기부 의사를 표명한 기부자 이름으로 UN에 전달된 100만개의 드림볼은 산하 단체 및 NGO를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종료되는 7월부터 12월말까지 아프리카 각 지역에 무상으로 배부된다.
  
오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는 남아공을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가나, 알제리, 모로코, 이집트 등 아프리카 주요 6개국을 돌며 ‘아프리카 로드 투어(Africa Road Tour)’가 펼쳐진다.
 
로드 투어 기간 동안에는 현지 드림볼 배포, 드림볼 프로젝트 소개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아프리카 로드 투어’는 오는 8~9월경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100만개의 축구공! 아프리카 드림볼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차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밝혀주는 소중한 등불이 되고자 한다”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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