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철강회사인 현대하이스코가 최근 당진공장에서 퇴직임원들을 위한 모임을 개최했다.

퇴직임원 20여 명이 모인 이번 자리를 통해 회사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와 친목 도모를 위한 화합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오현운 당진공장장은 인사말에서 “35년 여의 시간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대표 철강기업으로 도약한 우리회사는 올해 TOP2기 활동과, No2 CGL 라인의 증설, 기업문화 활동강화 등 제 2의 도약기를 맞이했다”며 “지금의 우리회사가 되기까지 기틀을 다져 주신 퇴직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퇴직임원들은 "현대하이스코에서 평생을 봉직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금은 현장에서 물러났지만 회사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