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한국타이어, 2010 르망 24시 레이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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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한국타이어, 2010 르망 24시 레이스 참가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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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가 10일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르망 24시간 레이스(24 Hours of Le Man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한국타이어는 페라리 F430 GT 모델에 벤투스 F200을 장착해 판바허 레이싱팀과 팀을 이뤄 24시간 연속 주행의 극한에 도전한다. 우천 시에는 레인타이어 벤투스 Z207 장착된다.

판바허 레이싱팀은 도미닉 판바허(Dominik Farnbacher), 알란 시몬센(Allan Simonsen), 레만 맥그래쓰 킨(Lehman McGrath Keen III) 등 3명의 드라이버로 팀을 구성했다.

1923년부터 시작되 올해로 78회를 맞이한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매년 6월 프랑스 중부의 르망 사르트서킷(Le Mans Sarthe Circuit)에서 열리며, 벨기에 'SPA 24시간'과 독일 '뉘버그링 24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내구 레이스로 손꼽힌다.

경기는 24시간 동안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운전해 13. 629㎞의 서킷을 가장 많이 달린 차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지난 18년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의 각종 수준 높은 모터스포츠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기술력 강화,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신뢰도 증대 효과를 얻어 왔다"며 "이번 르망 24시간 레이스 참가 역시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자동차 마니아와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높은 기술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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