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전기차 충전기 오는 10월 13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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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전기차 충전기 오는 10월 13대 설치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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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국내 최초 구축

오는 10월이면 주유소, 할인마트, 연구소 등에 전기차 충전기가 구축된다.

LS전선(대표 구자열)은 10일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범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LS전선은 전기차 운전자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급속충전기(30분) 6대, 준급속충전기(1시간) 1대, 완속충전기(6~8시간) 6대 등 총 13대를 설치한다.

특히 해당 충전기들이 GS칼텍스 주유소(삼성로점, 88주유소), 롯데마트(잠실 월드점, 구로점), 과천시청 등에 급·완속 각 1대씩 마련된다.

아울러 환경공단의 종합환경연구단지에도 태양광 완속충전기 1대, 급속충전기 1대, 준급속 충전기 1대가 설치, 차세대 충전 인프라를 위한 연구 자료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LS전선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 활성화에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상황과 요금에 맞게 선택한 충전기 사용 시 135~140km의 주행이 가능하다.(8월 출시 예정 현대차 i10기준)

전기자동차는 2009년 발표된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방안'에 따라 2020년까지 국내 소형차의 10%(약 15만대 수준)를 전기차로 보급하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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