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한국타이어 내구성 '24시간 레이스'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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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한국타이어 내구성 '24시간 레이스'에 '통'했다.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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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르망 24시' 2위 차지

24시간 달린 타이어의 성능은?

한국타이어의 내구성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내구 레이스 입상으로 여실히 입증됐다.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판바허 레이싱 팀이 지난 12일 '2010 르망 24시'의 GT2 클래스 결승 경기에서 2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판바허 레이싱 팀은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F200가 장착된 페라리 F430 GT 모델로 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 대회 출전 2년 만에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내구 레이스란 원형 코스를 정해진 시간 내에 몇 바퀴 돌 수 있는지 겨루는 경기로 차량 및 타이어의 내구성이 승리를 좌우하는 장거리 자동차 경주를 말한다.

24시간 동안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13km 길이의 트랙을 300바퀴 이상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 및 타이어의 내구성과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높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

특히 올해의 경우 GT2 클래스에 총 18대의 차량이 출전, 절반인 9대 차량만이 완주 했을 정도로 타이어의 내구성이 상당히 높아야 한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전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대회 참가 2년만에 거둔 놀라운 성적과 더불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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