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가칭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연합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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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가칭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연합회 창립총회 개최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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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 경기1조합 이사장 회장직 수행

가칭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연합회(이하 한국연합회)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연합회는  27일 서울 신천동 소재 교통회관에서 서울·경기·경기1·광주조합 4개 사업조합 이사장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발기문 낭독, 부의 안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인환 서울정비조합 이사장은 발기문 낭독을 통해 “정비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조합원이 주인이 돼 어려운 업계 현실을 극복하는 전문성을 갖춘 단체가 되야 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필수 교수는 “신차, 중고차, 튜닝의 밑거름인 정비분야의 업그레이드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한 동시에 선진 시스템이 안착될 수 있도록 조합과 연합회가 노력 해야한다”고 축사를 통해 전했다.

정일 경기1조합 이사장이 추대로 회장직을, 강성열 광주조합 이사장은 감사, 황인환 서울조합 이사장과 김영진 경기조합 이사장이 이사에 선출돼 한국연합회 집행부를 구성 하게 됐다.

회장직을 수락한 정일 경기1조합 이사장은 “기존 연합회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해 복수연합회가 생기게 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젊고 유능한 이사장들을 중심으로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정비업계가 돼야 한다”며 인사말로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그동안 수도권조합 소속으로 함께 해 왔던 인천조합이 불참,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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